대입을 위한 큰 산, 수능시험을 넘기면서 수험생들은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한편 외모 관리에도 투자할 시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성형수술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외모 자신감을 키워 당당한 캠퍼스 생활을 준비하려는 마음과, 입시라는 고비를 잘 넘긴 것에 대한 보상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수능 성형’, ‘수험생 성형’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것도 이 때문이다.
수능 성형에 대하여, 목동 트로이성형외과 임영수 원장은 “11~12월이 되면 전국의 성형외과가 수험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러나 수험생 성형을 단순 이벤트로 볼 것이 아니라, 충분한 수술 정보와 주의사항을 파악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험생 성형, 눈성형과 코성형이 큰 인기
수험생 성형 중 인기 있는 것은 학급에서 한 두 명 정도는 경험한 학생이 있을 만큼 대중화된 쌍꺼풀 수술이다. 절개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쌍꺼풀을 만드는 매몰법, 풀림이 거의 없이 다양한 모양의 쌍꺼풀을 만들 수 있는 절개법, 매몰과 절개 쌍꺼풀의 중간 형태인 부분절개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별되는 쌍꺼풀 수술은 보다 세련되고 부드러운 눈을 연출하여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눈성형 못지않게 코성형 역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성형 분야다. 반듯하고 높은 콧대와 오똑한 코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보형물•자가조직 등의 재료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줄 수 있다. 만약 수술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에는 주사로 생체성분을 채워 지지대를 만들어주는 코필러를 선택할 수 있다.
임영수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단순히 라인을 새겨주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눈꺼풀의 구조는 물론 피부 두께, 지방량 등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코성형 역시 이마-미간-콧대와 코끝-인 중-턱 끝 등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라인이 조화를 이루도록, 알맞은 높이와 각도를 만드는 디자인과 수술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험생 성형,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유념할 것들
한편, 성형수술은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체크하여 올바른 기준으로 성형외과를 선택해야 한다.
-하나, 성형외과 전문의가 상담 후 진행하는가?
수능 이후 학생 성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중에서 전문의가 아닌 의료진이 수술 및 시술을 주도하는 곳도 있다.
임영수 원장은 이에 “성형수술은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미적 디자인을 더해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둘, 본인의 얼굴에 맞춘 수술과 시술을 하는가?
어린 학생이라면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의 얼굴을 동경하여, “연예인 A처럼 만들어주세요” “가수 B처럼 해주세요” 라는 식의 부탁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본연의 개성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해야 바람직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임영수 원장은 “눈과 코는 단 1mm의 차이에 따라서도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얼굴 생김새, 연령, 취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고 싶은 부위와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이끌어 내야 개인에게 맞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셋. 사후 관리가 철저한가?
성형은 진행 과정만큼 이후의 관리도 중요하다. 그러나 학생들은 변화에 대한 기대가 더 커 이를 간과하기 쉽고, 저렴한 가격에만 시선을 모아 이를 소홀히 하는 성형외과도 적지 않다. 임영수 원장은 “사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회복도 더뎌지고 불만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경과 확인과 관리로 이상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성형외과를 택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수험생 성형 자문을 제공한 트로이성형외과에서는 다년간 수술 및 시술 임상 경험을 보유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주도 하에, 의학 지식에 근거한 상담과 개인의 차이를 고려한 맞춤 성형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정확한 경과 확인과 빠른 회복을 위해 철저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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